김영찬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이익은 D램 업황 둔화로 전분기대비 15.3% 감소한 3조18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26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통신부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AP(Application Processor) 등 비메모리 부문도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애플과의 소송, 소프트웨어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다양한 수익 창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모바일 기기의 주력 디스플레이가 LCD에서 AMOLED로 빠르게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애플은 AMOLED를 선점한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쉽을 유지해 나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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