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셀트리온 `맞춤치료용 진단시약` 공동개발

  • 등록 2008-10-01 오전 8:09:54

    수정 2008-10-01 오전 8:09:54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마크로젠(038290)셀트리온(068270)과 맞춤치료제 처방을 위한 진단시약 개발 사업에 함께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진단시약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먼저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유방암 치료제의 타겟 물질 과발현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시약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마크로젠이 보유한 분자진단 기술을 활용해 DNA 진단 칩의 형태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진단 시약의 임상 시험을 셀트리온의 유방암 치료제 임상과 동시에 진행해 국내 및 미국 등의 FDA 승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공동개발하는 유방암 치료제 진단시약은 셀트리온의 치료제 개발일정에 맞춰 임상시험 및 인허가를 거칠 계획이다. 2011년부터 한국을 시작으로 시판되는 것이 목표다.

양사는 셀트리온이 현재 개발 중인 7개 제품의 바이오시밀러 항체 의약품과 관련한 진단 시약을 1차적으로 공동개발한 뒤 추가적으로 다른 진단 시약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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