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국제업무지구개발사업 본격화

  • 등록 2008-02-11 오전 8:24:22

    수정 2008-02-11 오전 8:51:00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창립기념식을 갖고 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와 용산역세권개발㈜는 오는 13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빌딩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드림허브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진영 의원, 박광석 코레일 사장, 이철 전 코레일 사장, 이상대 삼성물산 사장 등 컨소시엄 주주대표와 학계, 언론계 등 1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 시행은 모두 27개 컨소시엄 참여사가 출자한 자본금 1조원 규모의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대표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가 맡는다. PFV(Project Financing Vehicle) 방식의 이 법인 지분은 철도공사 29.9%, 롯데관광개발 15.1%, 국민연금 10%, 프루덴셜 7.7%, 삼성물산 6.4% 등의 순이다.

사업대상지 취득과 마스터플랜 수립, 각종 인·허가, 건설·분양 등 실질적인 업무는 자산관리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에 위탁해 집행한다. 이원익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이 초대 사장을 맡는다.

이 사업에는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 GS건설(006360), 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 금호산업 등이 시공을 담당하고, 국민연금, 삼성생명, 우리은행 등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용산역세권개발은 용산역사 뒤쪽에 위치한 철도정비창 부지와 서부이촌동 일대 56만6800㎡(약 17만평) 부지에 620m 높이(152층)의 랜드마크 타워와 국제업무·상업·주거시설, 문화시설을 결합한 연면적 317만㎡(96만평) 규모의 복합개발단지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드림허브 프로젝트는 오는 2011년 착공, 2016년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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