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3.30부동산 후속입법, 모든 협상력·수단 총동원"

"입법 안되면 부동산시장 다시 불안해져..4월국회 처리 결의"
"사학법 개정과 연계는 없을 것" 재차 강조
  • 등록 2006-04-30 오전 11:36:37

    수정 2006-04-30 오전 11:36:37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열린우리당 정동영 당의장은 "3.30 부동산대책 시행을 위한 후속입법을 위해 모든 협상력과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최기선 인천시장 후보 입당식 및 인천시 필승결의대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어제(29일) 의원총회를 통해서 우리가 과반수에서 부족하지만 어떻게든 노력해서 3.30 부동산 대책법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는데 총체적으로 의견을 모으고 결의했다"며 "모든 협상력과 동원 가능한 방법들을 총동원해서 (4월 국회 처리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다시 들썩거리고 있는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해서 강남의 재건축 이익환수에 관한 법안을 제대로 처리해야 한다"며 "그러지 못할 경우 다시 부동산시장이 불안정해질 것"으로 우려했다.

다만 정 의장은 "한나라당이 부동산 후속입법 처리와 사학법 재개정을 연좌제로 걸고 있다"며 "한나라당의 이같은 연계를 통한 사학법 무력화, 무효화 전술에는 절대 끌려가지 않겠다"고 재확인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모습 드러낸 괴물 미사일
  • 국민에게 "충성"
  • 화사, 팬 서비스
  • 오늘의 포즈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