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내2지구 등 수도권 4곳 택지개발예정지구

  • 등록 2004-12-31 오전 8:52:49

    수정 2004-12-31 오전 8:52:49

[edaily 윤진섭기자] 수도권 주요 지역에 무주택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건설이 본격화된다. 건설교통부는 수도권 개발제한 해제예정지역 ▲ 서울신내2 ▲강일2 ▲고양삼송 ▲수원호매실 등 총268만평을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을 위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공식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들 4개 지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라는 지역 여건을 감안해 최대한 환경친화적으로 개발하고, 건설 총 주택의 50% 이상을 국민임대주택으로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4개 국민임대주택단지 택지개발예정지구 중 서울에 위치한 서울신내 2지구는 인접한 거리에 지하철 6호선 봉화역이 위치했고, 주변에 북부간선도로, 국도 47호선이 위치해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총 6만3000평 규모인 신내2지구는 총 2400가구가 건설되며, 국민임대 16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부근에 위치한 강일 2지구는 총 18만3000평 규모로 550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중 3700가구가 국민임대 아파트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도심 진출입이 양호하다. 4개지역 중 가장 큰 규모인 고양삼송(149만1000평)은 총 2만2000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되고, 이중 1만1000가구가 임대아파트다.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은평뉴타운과 가깝고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지구 내에 위치해 있다. 94만 7000평 규모의 수원호매실 지구는 1만9000가구가 건립되고, 이중 9500가구가 국민임대아파트로 지어진다. 과천~봉담간 고속도로가 지구 내를 통과하고, 국도 42호선 및 43호선이 위치해 교통 조건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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