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업종) 금융주 약보합, 생명공학주는 큰 폭 하락

  • 등록 2001-05-04 오전 8:40:41

    수정 2001-05-04 오전 8:40:41

[edaily] 금융주는 3일 약보합세를 보였다. 전날 나스닥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떨어진 가운데 금융주는 상대적으로 낙폭이 크지 않았다. 지수별로 S&P 금융지수는 0.17% 하락했고 S&P 은행지수는 0.46% 올랐다. 은행주의 경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0.78달러 하락한 42.46달러를 기록했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0.16달러 떨어진 55.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웰스 파고도 0.15달러 떨어져 47.45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시티그룹과 뱅크원은 소폭 상승한 가격에서 마감됐다. 증권주의 경우 챨스슈왑이 1.12달러가 떨어진 19.98달러를 기록했고 베어스턴과 리먼 브라더스가 각각 0.59달러, 1.02달러가 밀려났다. 또 골드만 삭스가 2달러 하락 96.00달러에 마감됐다. 생명공학주는 이틀째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4.6% 밀려났고 나스닥 생명공학 지수도 4.2% 하락했다. 겐짐 제너럴은 5.53달러가 떨어진 102.63 달러에 를 기록했다. 겐짐은 지난 2일 자사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사채 5억 달러를 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주식물량 증가와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로 투자자들은 겐짐 주식을 매도했다. GS 코웬의 애널리스트인 빌 태너는 겐짐 주가 하락이 예상할 수 있었던 일이라며 3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 세팔론도 떨어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세팔론은 1.21달러 하락, 59.93달러를 기록했다. 그는 또 생명공학주가 주가 하락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지난 4월의 기술주 반등으로 크게 올랐던 만큼 생명공학주의 오름세가 일시적일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다. 버텍스 파머슈티컬이 2.53달러가 떨어져 35.33달러를 기록했고 알커미스도 20센트 밀려나 30.70달러에 마감됐다. 또 휴먼게놈 셀레라 게놈등이 각각 6.8%, 3.3%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제약주인 화이자도 2.1%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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