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유산 산업분야 취업 확대를 위한 경력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통해 문화유산 산업 청년 인턴을 공모한다.
‘문화유산 산업 인턴 지원 사업’은 문화유산 분야 청년들의 취업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총 24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청년 인턴 200명을 선발해 6개월간 인턴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공모에 앞서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인턴 운영기관 공모를 진행해 총 191개 문화유산 산업 인턴 운영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근무 기간은 인턴 시작일로부터 6개월이며, 일 7시간 주 5일제로 월 167만원(세전) 수준의 근로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해당 기관에서 문화재 보존·관리·활용과 관련된 실습을 수행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문화유산 산업 분야 인턴운영 기관의 다양화와 청년 인턴의 실질적인 취·창업 연계를 지원하여 문화유산 산업 확장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