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 IBM 뉴칼라 페스티벌에 참가한 중고교생들과 선생님들이 IBM 인공지능 왓슨 기술을 사용해 미니로봇을 제작, 구동해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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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로봇에 대해 평소 관심이 많았는데 교육 후 더욱 좋아졌어요. 앞으로 다른 교육이 열린다면 또 듣고 싶어요. 직접 로봇을 조립하고 시스템도 설정하고 진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어요” 정신여자고등학교 1학년 정현진 양
“IBM 왓슨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을 만들어 보고, 디자인씽킹이라는 소프트 스킬 교육법을 체험할 수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IBM의 이러한 기술과 노하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방법이 우리 교육 현장에 적용된다면, 학생들의 미래와 진로가 정말 밝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명고등학교 최화택 교사
| IBM 뉴칼라 페스티벌에 참가한 중고교생들과 선생님들이 IBM 인공지능 왓슨 기술을 사용해 미니로봇을 제작, 구동해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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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사장 장화진)이 중고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인공지능과 디자인씽킹 등 새로운 개념의 미래인재교육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한 ‘뉴칼라 페스티벌’을 1300 여 명의 학생, 교사 및 IBM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IBM은 4년제 대학 졸업장보다는 기술과 역량, 커뮤니케이션, 협업,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등 소프트스킬의 적절한 조합을 요구하는 뉴칼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P-TECH 학교 설립 등 공교육 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뉴칼라 페스티벌’과 같이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경험해보는 창의성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뉴칼라 페스티벌’에 참여한 1000여명의 중고교 학생들은 300여명의 현직교사 및 IBM 임직원과 함께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는 IBM의 인공지능 API를 활용하여 ‘TJ 봇’이라는 소형 로봇을 제작해 8개 국어로 의사소통을 하거나, 팔을 구동시키는 등 인공지능을 직접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IBM 디자인씽킹(IBM Design Thinking)을 통해서는 모바일 앱이라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팀과 협업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 IBM 뉴칼라 페스티벌에서 1300여명의 중고교생과 현직교사 및 IBM 임직원이 참여해 IBM 인공지능과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활용한 미래인재교육을 체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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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준비한 한국IBM의 커뮤니케이션 및 사회공헌총괄 손 레지나 상무는 “IBM은 인공지능 시대의 기술 리더로서 비즈니스 분야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통해 좀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사회적 리더의 역할을 하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뉴칼라 페스티벌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 한국IBM은 좀더 많은 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경험하고 교육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대에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P-TECH 등 다양한 활동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IBM 뉴칼라 페스티벌에 참가한 중고교생들과 교사 및 IBM 임직원들이 IBM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통해 모바일앱을 기획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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