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하반기부터 실적개선..'매수'-신한

  • 등록 2013-02-20 오전 8:02:25

    수정 2013-02-20 오전 8:02:25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대교(019680)에 대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300원을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요 사업부인 눈높이 학습지 부문이 러닝센터 설립 확대와 감가상각비 마무리로 인해 수익성 개선을 이뤄내고, 미디어사업부문도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557억원으로 전년대비 38.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그는 “올해부터 실적 개선에 성공하면서 2014년까지 연평균 30.8%의 영업이익 확대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허 연구원은 “신규 러닝센터가 흑자 전환하려면 3~6개월이 필요하고, 감가상각비 감소 효과도 하반기부터 반영될 것”이라며 “단기보다는 중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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