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실적 `질적으로 만족스럽다`..목표가↑-키움

  • 등록 2012-02-02 오전 8:11:48

    수정 2012-02-02 오전 8:11:48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키움증권은 2일 LG전자(066570)의 4분기 실적이 질적으로 만족스럽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231억원으로 절대 규모는 미흡한 듯 보이지만, 독립 사업부의 비경상적 비용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히려 휴대폰이 LTE폰의 판매 호조로 7분기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고, TV는 3D TV 등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향상됐다는 점에서 질적으로 만족스러운 실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은 1976억원으로 기존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휴대폰은 흑자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TV 역시 양호한 수익성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는 주력 사업의 경쟁력이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실적 모멘텀 강화 국면에서 여전히 역사적 최저 수준의 PBR(1.1배)과 PSR(0.3배)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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