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 촘스키, 러셀을 말하다 외

  • 등록 2011-09-19 오전 8:30:38

    수정 2011-09-19 오전 8:30:38

[이데일리 문화부] 촘스키, 러셀을 말하다 노엄 촘스키240쪽시대의창 세계적 언어학자인 노엄 촘스키가 버트란트 러셀의 지식과 자유를 정리했다. 1971년 러셀 사망 1주기를 맞아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행한 추모강연이 뒤늦게 빛을 봤다. 세계를 해석·변혁하는 문제에 대해 러셀이 추구해온 철학·정치사상을 촘스키가 수용한대로 풀어낸다. 치열한 탐구와 비판지성, 세상을 바꾸는 것은 용기라고 봤다.

왕가의 전인적 공부법 도현신412쪽미다스북스 조선 왕실의 정치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뛰어넘을 수 있었던 이유는? 세종·정조·성종 등의 현군을 탄생시키며 세계서도 유래를 찾기 힘든 500년 장기집권을 할 수 있었던 배경을 전인적 공부법에서 찾았다. 지·덕·체가 중심이 된 왕자의 공부, 경연과 토론으로 이끌어간 왕의 공부가 인재등용과 치세로 연결된 과정을 옛이야기처럼 풀었다.

러시아 문화사 강의 니콜라스 르제프스키624쪽그린비 “러시아인은 우아한 미의식을 품으면서도 부조리한 현실을 감수하는 거대한 낙차를 온몸에 지니고 살아왔다.” 일본 저널리스트 요네하라 마리의 이 표현이 맞는다면 그간 러시아 문화는 그 독특함을 가능케 했던 `삶의 양식`으로 독해되지 못했다. 문학·음악·미술·연극·영화를 아우르며 러시아를 만든 문화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시도한다.

▶ 관련기사 ◀
☞[클립_해외문학] 개는 어디에 외
☞[책꽂이] 브랜드 아틀라스 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