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도마 포레나해모로' 선착순 분양…"대전 서구 중심"

브랜드 타운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에 위치
최고 34층, 전체 818가구 중 일반분양 568가구
  • 등록 2024-07-15 오전 7:00:00

    수정 2024-07-15 오전 7:00:00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화건설이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 이하 도마·변동지구)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전용면적 타입별로는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로 구성된다.

도마 포레나해모로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단지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총 2만5000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중심지에 들어선다.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단지는 교통과 교육, 자연환경 및 생활 인프라시설을 누리는 우수한 입지를 지녔다. 먼저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도보 10분대)과 KTX서대전역(차량 10분 대),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차량 10분 대)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이 최종 선정되면서 수혜도 예상된다.

도마 포레나해모로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계백로1193에 마련되어 있다. 현재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며, 잔여세대에 대해 원하는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대전 서구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1주택 소유자도 계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한화건설 분양관계자는 “도마·변동지구는 모든 입지여건을 다 갖춘 대규모신도시로 변모하는 곳인 만큼 포레나 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주거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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