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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삼성전자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TV 포장재를 생활 가구로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2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삼성 TV는 제품 포장 단계에서 생활 가구로 업사이클링이 가능한 ‘에코패키지’를 적용해 잉크 사용을 90% 감축하고 스테이플러를 사용하지 않는다. 삼성 TV에 적용된 에코패키지는 포장 박스 각 면에 일정 간격으로 인쇄된 도트 패턴을 활용해 손쉽게 책꽂이·선반·반려동물의 집 등 다양한 생활 가구를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삼성전자는 심사와 소비자 투표를 거쳐 8월 중 수상자를 발표한다. 1등 1명에게는 55형(138cm) ‘더 세리프’, 2등 2명에게는 ‘더 프리스타일’, 3등 7명에겐 ‘JBL 플립 6 블루투스 스피커’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