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65·55인치 보급형 UHD TV 출시

UHD TV 제품군 강화로 대중화 앞당긴다
  • 등록 2013-08-11 오전 11:02:04

    수정 2013-08-11 오전 11:02:04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전자(066570)는 65·55형 울트라 HD TV 기본형을 출시하고 차세대 고화질 TV 대중화를 앞당긴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65·55형 기본형 울트라HD TV(65LA9650/55LA9650)는 현재 판매 중인 프리미엄(65LA9700/55LA9700) 제품에서 이동 스피커, 카메라 등 프리미엄 기능을 제외해 가격부담을 줄였다.

출하가격은 65형 890만원, 55형 590만원이다. 기존 프리미엄 제품보다 각각 200만원, 150만원 저렴하다.

LG전자는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기본형이지만 기능은 프리미엄 제품에 견줘 손색이 없다”며 “풀HD(1920×1080)보다 4배 높은 울트라HD(3840×2160) 해상도로 실물에 가까운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LG 65·55형 울트라HD TV는 차세대 영상압축방식인 HEVC 디코더를 탑재해 TV에서 바로 울트라HD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유튜브(Youtube)에서 제공하는 4K 콘텐츠를 내려받아 화질 손실 없이 울트라HD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고해상도 데이터 처리 기술인 ‘울트라HD 업스케일링 엔진’은 울트라HD 화질 영상을 손실 없이 표현하는 것은 물론 일반 HD급 영상도 울트라HD 해상도에 맞게 선명하고 부드럽게 바로 잡아준다.

또 눈이 편하고 안경이 가벼운 LG만의 시네마3D 기술과 광시야각(IPS) 패널을 적용해 색 정확도가 높고 일반 패널 탑재 TV와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져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외에도 2.1 채널 전면지향 스피커 시스템을 채택, 영상과 일체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16기가바이트(GB) 내장 메모리를 갖춘 타임머신 기능으로 TV 시청과 동시에 녹화할 수 있다.

이인규 LG전자 TV사업부장(상무)은 “초고화질 콘텐츠 시대에 소외되는 소비자가 없도록 대형, 프리미엄형, 기본형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했다”며 “초고화질 콘텐츠를 그대로 재생해주는 진정한 울트라HD TV로 초고화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차세대 고화질 TV인 울트라 HD TV 대중화를 위해 프리미엄 기능을 제외해 가격 부담을 줄인 ‘65ㆍ55형 울트라 HD TV’를 출시했다. 제품 가격은 65형이 890만원, 55형이 590만원이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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