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소폭 상회했다"며 "매출은 전분기대비 11.9%, 영업이익은 2.3%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견조한 실적의 바탕은 4분기 연중최고 성수기를 맞은 광고매출의 성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PPC(Price Per Click)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검색광고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하며, 연간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검색 사업은 트래픽(Traffic)의 절대적인 규모를 얼마나 늘릴 것인가가 관건이고, 게임은 하반기 `위닝일레븐`의 흥행여부를 통해 향후 성장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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