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경영책임 통감..경영권 집착 안한다"

  • 등록 2009-12-27 오후 2:41:25

    수정 2009-12-27 오후 2:43:51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융위기로 구조조정이 지연됐지만, 경영권에 집착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금호는 2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금융위기로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일정에 지연이 있었다"며 "경영권에 집착하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우건설(047040) 매각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현재 진행하고 있고, 금호생명과 금호렌터카 매각은 이번주 중에 최종 절차를 마무리한다고 강조했다.

금호는 "경영 책임을 통감하고 주채권은행과 맺은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절차에 따라 진행해왔다"고 역설했다.

이어 금호는 "대우건설 매각 이후 구조조정에 대해 주채권은행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구조조정을 계획한 대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산업을 비롯한 계열사들이 보유한 대우건설 지분과 경영권을 연내에 매각하기 위해 복수의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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