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5일
NHN(03542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성장성에 다시 주목할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이승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전체 매출액은 334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1%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1361억원 전분기보다 3.2% 증가해 기존 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달말이나 내달초 애플 아이폰이 출시됨에 따라 모바일 인터넷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은 모바일 인터넷 활성화로 콘텐트 증가와 모바일 검색 수요 증가, 모바일 광고 진화가 발생했다"며 "NHN은 모바일 검색과 미투데이(me2day), 윙버스(Wingbus) 서비스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이미 상용화를 시작한 온라인게임 `C9` 매출액이 4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분기별로 `테라` `킹덤언더파이어2` `워해머온라인` 등이 실적에 추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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