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지구에서 공급되는 장기전세는 ▲전용면적 59㎡ 904가구 ▲84㎡ 328가구 ▲114㎡ 420가구다.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12월15일) 현재 서울시에 살고 있는 무주택세대주로 전용 59㎡는 `국민임대주택` 공급기준을 적용해 세대주와 세대원의 월평균 소득의 합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의 70%(257만2800원) 이하여야 한다. 다른 평형은 소득제한이 없다.
전용면적 59㎡와 84㎡는 청약저축에, 114㎡는 청약예금에 가입해야 청약할 수 있다. 다만 대형인 전용 114㎡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을 두고는 중대형에까지 시 재정을 투입하는 게 합당하냐는 지적이 있는 상태다.
한편 시는 강일지구에서 고령자의 주거 특성을 고려해 미끄럼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무장애 설계를 적용한 `고령자 전용 장기전세주택`을 처음으로 공급한다. 전용 59㎡ 904가구 중 148가구, 전용 84㎡ 328가구 중 40가구씩이다.
22일부터 우선공급 대상자, 23일부터 일반공급 순위자의 청약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에 대한 청약공고문은 서울시 장기전세주택 홈페이지(www.shif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약신청은 시프트 홈페이지나 서울 강남구 개포동 SH공사에서 할 수 있다. 문의: SH공사 콜센터(1600-3456), 서울시 다산콜센터(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