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포천지역 노동자들 박윤국 시장 후보 지지선언

여인천 의장 "박 후보, 노동자 권익 지킬 적임자"
  • 등록 2022-05-14 오전 9:35:57

    수정 2022-05-14 오전 9:35:57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 지역 노동계 인사들이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후보는 지난 13일 오후 선거사무소를 찾은 한국노총 경기 중북부지부 의장단과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윤국 후보와 포천지역 노동조합 대표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선거사무소 제공)
이날 지지선언에는 여인천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의장과 백호 수석부의장, 엄경호 사무국장을 비롯해 김용섭 선진시내 노조위원장 및 박용석 포천지역 일반노동조합위원장과 우순준 베어스타운 노조위원장, 이기하 동우운수 노조위원장, 노종훈 동일교통 노조위원장 등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지역 내 1000여명의 회원들을 대표해 참석했다.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지난 4년간 박윤국 후보의 성과를 지켜보며 포천시민을 위해 일하는 정치인이라고 느꼈다”며 “박윤국 후보는 노동자들을 홀대하지 않고 현장에서 나오는 노동자들의 입장을 이해·존중하며 노동자의 권리를 지켜줄 수 있는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노동자들은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가 다시 한 번 포천시민을 위해 일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인천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의장은 “포천에 소재한 한국노총 산하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박윤국 후보 당선을 위해 모든 역할을 다 할 것을 약속한다”며 “박윤국 후보와 함께 노동자들의 가치를 존중하고 권익을 실현하는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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