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무관중으로 개최되는 ‘랜선음악여행-트립투케이팝(Trip to K-Pop)’을 U+아이돌라이브에서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9~21일 서울 중구 소재 CKL스테이지에서 매일 저녁 7시부터 80분 간 열리는 ‘랜선음악여행-트립투케이팝’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 (LG유플러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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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아이콘 △소란 △비비 △나띠, 20일 △김재환 △에이프릴 △데이브레이크 △홍이삭, 21일 △오마이걸 △바밍타이거 △서사무엘 △마틴 스미스 △카드가 참여한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돌 라이브를 통해 모바일 생중계하고, 공연 이후에도 무료 VOD를 제공한다. 생중계 시 ‘실시간 채팅’ 기능으로 아티스트와 팬 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앱에서 생중계 중 응원하는 아티스트에 투표를 하고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실시간 채팅 기능으로 공연 중 아티스트가 U+아이돌라이브에 팬이 남긴 응원 메시지를 확인하며 직접 읽는 ‘랜선 덕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투표에 참여한 팬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사전 질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메뉴에서 ‘랜선음악여행-트립투케이팝’ 출연 아이돌에게 궁금한 점을 댓글로 남기면 무작위로 뽑아 공연 시 아티스트에게 질문을 전달한다.
LG유플러스 김민구 모바일서비스담당은 “언택트가 트렌드를 넘어 필수적인 생활 방식이 된 상황에 U+아이돌라이브로 공연장이 아닌 각자의 장소에서 콘서트를 즐기고, 아티스트는 물론 팬들 간 직접 소통할 수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5G 기술을 이용해 공연을 감상하는 새로운 방식 제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