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여름 정기세일 맞아 '삼성카드'와 맞손

'홀가분 푸드마켓’ 공동 기획 …최대 30% 할인
  • 등록 2018-06-24 오전 9:41:08

    수정 2018-06-24 오전 9:41:08

신세계백화점은 여름 정기세일을 맞아 삼성카드와 홀가분 푸드박스 등을 판매한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여름 정기세일을 맞이해 삼성카드(029780)와 ‘홀가분 푸드마켓’을 기획해 인기 식품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만원의 행복’인 럭키박스는 4만원 상당 수입 과자와 음료수, 피코크 등 6가지 인기 상품을 단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다. 또 신세계백화점 전체 매장에서 ‘홀가분 푸드마켓’을 열고 안성맞춤 한우와 조선호텔 김치, 수협중앙회 등 인기 식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10대 휴가철 인기 상품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은 △유정란(15구) 5980원 △삼겹살(100g) 2980원 △돈목살(100g) 2980원 △자두(1팩) 1만800원 △참외(5입) 1만4800원 △전복(4미) 1만8000원 등이다.

미세먼지로부터 가족 건강을 지키는 특별한 행사도 준비했다. 오는 29일부터 한 달간 모든 신세계백화점은 ‘냉방·청정 가전 특집’을 열고 다이슨과 카모메, 보네이도 등 고급 인기 가전을 최저가에 판매한다. 주요 제품은 △다이슨 공기청정 선풍기 49만8000원 △보네이도 서큘레이터 23만9000원 △카모메 최저소음 선풍기 32만9000원 등이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행사도 마련됐다. 오는 7월 29일까지 예식장 계약서를 지참한 예비 부부에 한해 나뚜찌 에디션과 디자인벤처스, 시몬스 등 인기 가전이나 가구 브랜드를 구매하면 7.5%를 할인한다. 또 운현궁과 WMF, 실리트 등 인기 주방과 침구류 브랜드를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여름 정기세일을 맞이해 점포별 대형 행사도 펼쳐진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서머 리빙페어’를 열고 제습기와 에어컨 등 여름 필수 가전상품과 주방용품을 특별한 가격에 준비했다.

여름 맞이 남성의류와 아웃도어 역시즌 기획전도 열린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남성 여름 클리어런스 특집전’을 열고 갤럭시 라이프 스타일과 올젠, 클럽 캠브리지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또 네파, 블랙야크,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이 참여하는 아웃도어 다운 패딩 특집전이 열린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움츠렸던 소비 심리가 여름휴가 준비로 점차 깨어나면서 식품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삼성카드와 협업해 청정 가전 특가 기획전 등 오직 신세계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업계를 선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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