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내년 공백이 더 크게 느껴진다-유진

  • 등록 2009-10-22 오전 8:05:22

    수정 2009-10-22 오전 8:05:22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2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남아있는 호재보다 내년 공백이 더 크게 느껴지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6만200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승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유럽 `아이온` 패키지 판매량이 최소 50만개를 초과하고, 초기 사용자들의 월정액제 전환율이 `씨티오브 히어로`의 50~60%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길드워2`와 `블레이드앤소울` 등 차기 기대작이 모두 2011년에 출시된다는 점에서 내년에는 온라인게임 경쟁 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리니지2`와 `씨티오브히어로`, `타뷸라라사` 등 신규게임 상용화 이후 주가는 조정기간을 거쳤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 시점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3분기 전체 매출은 1144억원으로 전분기보다 9.5%, 영업이익은 535억원으로 11.7% 늘어날 것"이라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주가는 이미 실적개선을 반영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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