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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 꽃게는 충남 태안 신진도 등 서해안에서 조업한 햇꽃게로 지난 두 달간 이어진 금어기 해제 이후 조업에 나서 수확한 물량이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꽃게는 1kg당 9500원에 4~6마리를 구매할 수 있고 3kg를 구매하면 4인 가족의 한끼로도 충분하다.
판매 방식은 지역별 고객 수요에 따라 갓 조업한 활 꽃게를 바로 얼음에 포장해 수율이 높은 생물 꽃게와 톱밥과 아이스팩으로 포장한 활 꽃게로 상이하게 운영한다.
이처럼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철의 시작이기 때문에 이마트 바이어는 이마트·에브리데이·트레이더스 통합 매입 협상력에 집중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는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한 행사가 100g당 1140원에 판매한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7% 저렴한 가격이다.
이 또한 이마트와 사전 통합매입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
더불어 이마트에서는 또 다른 가을 제철인 ‘국산 생새우’도 꽃게와 함께 구매 시 20% 할인해 100g당 2720원에 판매한다.
해수부와 진행하는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의 일환으로 신세계포인트카드 회원에 한해 할인되는 품목도 있다. ‘국산 생오징어’는 30% 할인해 마리당 3990원에, ‘손질 코다리’는 20% 할인한 마리당 1904원에, ‘볶음멸치(200gx2입)’는 30% 할인해 1만486원에 판매한다.
이수정 이마트 꽃게 바이어는 “가을에 잡히는 햇꽃게는 저렴하지만 풍족한 식재료로 밥상 인플레이션 방패로도 불린다”라며 “제철 꽃게와 생새우 등 다양한 국내산 수산물을 이마트에서 저렴하게 구매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