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구성' 이견 여전… 22대 첫번째 본회의 '반쪽' 개원

5일 국회 본회의 열고 국회의장단 선출
'원 구성' 두고 여야 막판 2+2 협의체 가동
  • 등록 2024-06-05 오전 6:00:12

    수정 2024-06-05 오전 8:19:02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을 구성하는 첫 본회의가 오늘(5일) 열린다.

22대 국회가 개원한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 걸린 축하 현수막이 보인다.(사진=연합뉴스)
국회는 이날 오후 22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장단을 선출한다. 국회법상 의장단은 국회가 개원한 지 7일 안에 구성하도록 돼있다.

여야는 원 구성을 두고 3주 넘게 협상을 지속했지만 견해차가 커 합의안을 만들진 못했다. 민주당은 제21대 국회서 여당이 위원장을 맡았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이에 국민의힘은 통상 법사위원장은 원내 2당이, 운영위원장은 여당 원내대표가 맡아왔던 관례를 들며 반대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본회의 불참까지 검토하고 있지만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예정돼있어 막판 협상을 타결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민주당은 협상 결과와 별개로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과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원내 1당이 국회의장을 배출해 온 관례에 따라 민주당은 국회의장에 5선의 우원식 민주당 의원을, 민주당 몫의 국회부의장에 4선의 이학영 의원을 각각 의장단 후보로 선출했다. 국회의장·부의장은 재적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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