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예산실장 25억2600만원 신고…국조실 사회조정실장 3주택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7월 수시 재산목록 공개
김휘택 부산대 의무부총장 70억5000만원 신고
  • 등록 2020-08-28 오전 12:00:00

    수정 2020-08-28 오전 12:00:00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25억267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관보에 지난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인사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62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게재했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기획재정부 제공.
안 실장은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배우자와 공동 소유한 아파트(8억4200만원),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 전세권(9억7000만원)을 신고했다. 그는 아파트 이외에 부친으로부터 상속받은 토지(8억2000만원)도 함께 신고했다.

그 외 본인과 배우자 등 가족 명의 예금 약 2억3000만원과 본인 명의 차량 2007년식 소나타(배기량 2000㏄), 배우자 명의의 차량 2019년식 K7 하이브리드(배기량 2359㏄) 소유하고 있다.

장상윤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은 다주택자로 아파트 3채를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장 실장은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아파트(4억2500만원), 배우자와 공동 소유한 경기도 파주시 목동동 아파트(5억2000만원), 배우자 소유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 아파트(2억원)을 신고했다. 장 실장은 본인과 가족 등이 소유한 예금 3억8000만원을 비롯해 총 10억9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8월 재산 수시공개 대상자 중 재산 상위 현직자 1∼3위는 김휘택 교육부 부산대 전 의무부총장 70억5000만원, 김흥종 국무조정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 56억원, 이백순 외교부 주호주연방대한민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 50억 5700만원 순이었다.

퇴직자 중 재산 상위자는 이련주 국무조정실 전 규제조정실장(134억 2000만원), 차영환 국무조정실 전 국무2차장(87억 2700만원), 안태근 법무부 법무연수원 전 연구위원 (54억 8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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