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회사채)발행규모 6900억..유통시장 거래 꾸준

  • 등록 2001-05-26 오후 12:49:14

    수정 2001-05-26 오후 12:49:14

[edaily] 이번주(21~25일)에는 총 6900억원어치의 무보증회사채가 발행됐다. 발행규모는 지난주 8100억원에서 다소 줄었지만 발행업체수는 4개사에서 6개사로 늘어났다. 현대자동차, LG화학, 삼성물산, 신세기통신, 삼성종합화학, 한라건설이 회사채를 발행했다. 특히 한라건설은 투기등급인 BB+급임에도 불구, BBB-급 시평수익률에 100bp를 더한 12.00%로 무보증회사채를 발행했다. 5월들어 현재까지 회사채 발행규모는 1조7300억원으로 지난달 발행규모 1조2000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유통시장에서는 지난 22일 지준일로 거래가 부진했던 것을 제외하곤 일정규모 이상이 꾸준히 거래됐다. SK,LG,한화 등 그룹계열사들의 회사채들의 손바뀜이 잦았다. 단기물에 대한 수요는 여전하지만 투신권 MMF 환매사태가 한차례 지나간 후 단기물만 고집하는 양상은 상당히 완화된 모습이다.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회사채3년 AA-급이 7.60~7.73% 사이에서 오르내렸다. BBB-급은 지난 24일 11.99%를 기록, 3월27일이후 두달만에 11%대로 떨어졌다. 변동범위는 11.96~12.22%. 다음주 회사채만기 규모는 총 1조2710억원이다. ◇5월 넷째주 무보증회사채 발행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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