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업종) 메릴린치의 견제구..반도체 컴퓨터 5%대 하락

  • 등록 2001-04-24 오전 8:38:18

    수정 2001-04-24 오전 8:38:18

[edaily] 메릴린치의 견제구가 23일 월가에 정확히 꽂혔다. 메릴린치의 반도체분석가인 조 오샤는 주요 4개 반도체 기업에 대한 투자등급을 하향시키면서 최근의 급등세가 펀더멘털을 수반한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반도체 컴퓨터업종을 끌어내렸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5.78% 하락했으며 골드만삭스하드웨어지수도 5.11% 떨어졌다. 필라델피아 편입종목 16개중 낙폭이 큰 편이었던 것은 램버스(9.33%) 사일린스(7.5%) LSI로직(8.0%) 리니어테크(6.8%) 등이었다. 컴퓨터의 경우 선마이크로가 11%대의 큰 낙폭을 보였으며 컴팩은 4%, 애플 델 게이트웨이 IBM등은 2-3%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메릴린치의 오샤는 인텔 AMC PMC시에라 비테세반도체등 4개 종목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한단계 낮췄다. 그는 "최근 반도체 주가의 급격한 상승은 투자가들로 하여금 "바닥인가", "지금 사야하는가"하는 의문을 갖게 했다"면서 "그러나 우리의 생각은 그렇지 않다는 쪽이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조사에 의하면 반도체 매출액이 여름철의 어느 시점에 바닥을 보이게 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경기의 회복이 손에 닿을 곳에 있다는 정체가 분명한 증거를 잡지 못했다고 오샤는 지적했다. 컴퓨터업종은 컴팩컴퓨터의 실적악화와 전반적인 기술주 실적의 하락에 대한 우려감이 나타나면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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