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참여로 완성해가는 토크콘서트 '언제나 소풍'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 토크 콘서트
5월 16일 신촌 아크센터 다목적홀
  • 등록 2016-05-09 오전 6:05:14

    수정 2016-05-10 오전 8:21:3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성년의 날인 5월 16일 신촌 아크센터(서울시 마포구 노고산동 33-22) B1F 다목적홀에서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 토크 콘서트 ‘언제나 소풍’이 공연된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창작준비 지원금을 받은 PROJECT 153과 HANdrama가 함께 제작하는 첫 작품이다.

‘언제나 소풍’은 드라마와 토크 콘서트가 결합된 형식이다. 매 회 정해진 주제의 드라마를 중심으로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진행촉진자)가 진행하며,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간다. 기존 관람 형태의 연극이 아닌 능동적인 관객 참여로 완성해가는 드라마다.

첫번째 콘서트의 주제는 ‘웰다잉(죽음)’이다. 누구나 예고없이 겪게되는 죽음을 생각하고 고민하며 오늘을 새롭게 발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만 19세 이상의 모든 성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석 무료로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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