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27일 “주식시장 발전방안은 기대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정책 방향은 증권주에 계속 우호적”이라며 “면세 관련 정책은 없었던 대신 볼만한 정책은 코스닥 바스켓 선물, 우정사업본부 주식투자 한도 확대, 대형 5사 외화차입규제 완화, 신용공여 한도 폐지, 청약 대출 허용 등”이라고 말했다.
이어 “키움증권의 최대 수익원은 신용공여 이자수익”이라며 “자기자본의 100%로 자율규제하고 있었는데 이를 폐지하는 만큼 키움증권의 이익 증가를 예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후강퉁 이후 중국 주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고 미국 등 해외 주식에 대한 수요도 많다”며 “대형 5사에만 허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누가 빨리 대응하는가가 관건”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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