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삼성의 내년 휴대폰 사업은 피처폰의 정점이었던 2007년 노키아와 같은 호황이 예상된다”며 “삼성 휴대폰 사업부의 이익은 올해 19조원에서 내년 21조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스마트폰 판매량 전망치를 기존 2억8000만대에서 3억대로 상향조정하고, 판매량중 300달러 이상 고가 비중을 기존 30%에서 36%로 높여 잡아 평균 판매단가를 2% 하락에서 4% 상승으로 조정한 결과다.
여기에 반도체 회복, 늘어나는 현금보유에 다른 주주 환원 기대감 등으로 주가는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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