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마다 어김없이 반복되는 친척들의 잔소리에 ‘명절 대피소’를 찾는 젊은이들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번 설에도 친척들의 질문 공세를 피해 영화관이나 도서관 등으로 ‘피난’ 가기 바쁜 20~30대라면 결혼 준비와 자산관리를 도울 진짜 팁에 귀를 기울여보자. 남은 설 연휴기간 집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20~30대 맞춤 모바일 재테크 애플리케이션(앱)을 소개한다.
브로콜리(Broccoli) 앱은 모바일 통합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모바일 앱을 통해 본인의 자산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자산을 늘려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인공지능 핀테크 서비스로 향후 지출 및 저축 방향을 설정해준다. 특히 19개 은행과 10개 카드사의 개인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종합적인 자산관리를 돕는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증권 앱은 모바일로 주식정보를 받아보며 실제 거래까지 할 수 있다. 이 앱은 다수 간의 소통을 통해 투자 정보 및 의견을 공유하는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STS)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다. 키움, 미래에셋, 유안타 등 9개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증권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 가능하며 초보 투자자는 카카오증권 모의투자 서비스도 이용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