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소유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는 캐나다 SNC 라바린 그룹 산하 알타링크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타링크는 캐나다 전력 전송망 사업자다. 이번 거래 규모는 32억4000만캐나다달러(약 3조536억원)에 달한다고 SNC 라바린측은 밝혔다.
아벨 CEO는 성명을 통해 “알타링크 인수는 캐나다 앨버타주의 중요한 전력 전송 인프라에 투자할 수 있는 장기적이고 좋은 기회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알타링크는 앞으로 버크셔해서웨이에너지 산하의 별도 회사로서 현재의 이름을 유지한 채 운영되며 본사 역시 캐나다 캘거리에 계속 남아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