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4Q 영업이익 기대치 밑돌 것-유진

  • 등록 2013-01-04 오전 8:05:44

    수정 2013-01-04 오전 8:05:44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4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철강가격 반등 모멘텀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김경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3900억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000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준. 그는 “4분기 영업이익 부진은 중국 철강가격 하락으로 국내 가격 하락 폭이 크게 나타난 데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중국 경기 회복 및 철강재고 감소 등으로 중국 등 국제 철강가격이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견조하게 상승하고 있다”며 “철강가격은 봄까지 상승한 후 5~8월 하락하고, 이후 8월 중순부터 10월까지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즉 연말연초와 가을 두 번 철강가격 회복 모멘텀을 바탕으로 포스코의 주가도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

그는 다만 “현재 밸류에이션은 글로벌 철강업체 수준”이라며 “따라서 모멘텀 플레이 수준의 단기 매수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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