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미국 경제의 더블딥 우려가 당분간 글로벌 증시의 상승을 저지할 것"이라며 "실제 더블딥의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지만, 우려가 해소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주가는 추가적인 조정을 받을 수 있지만 코스피가 추세적으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루한 박스권 등락이 10월까지도 이어질 수 있겠지만, 그 이후 주가지수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9월 투자유망 업종으로 반도체, 자동차, 소재(원자재, 철강, 화학) 등을 제시했다. 그린에너지, 바이오(농업), 배당 등의 테마가 형성될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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