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증시)"美 더블딥 가능성 낮지만 시간 필요"

  • 등록 2010-08-30 오전 8:26:06

    수정 2010-08-30 오전 8:26:06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키움증권은 9월 주식시장과 관련, 미국 경제의 더불딥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이같은 우려를 해소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피는 1680~1820선에서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키움증권은 "미국 경제의 더블딥 우려가 당분간 글로벌 증시의 상승을 저지할 것"이라며 "실제 더블딥의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지만, 우려가 해소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주가는 추가적인 조정을 받을 수 있지만 코스피가 추세적으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루한 박스권 등락이 10월까지도 이어질 수 있겠지만, 그 이후 주가지수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ed)는 경기가 지금보다 악화될 경우 추가적인 경기부양책(금융완화)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며 "최근 모기지 활동의 활성화 및 은행대출 증가 등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주택경기 악화는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9월 투자유망 업종으로 반도체, 자동차, 소재(원자재, 철강, 화학) 등을 제시했다. 그린에너지, 바이오(농업), 배당 등의 테마가 형성될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다.

9월 투자유망 종목으로는 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평화정공(043370), 풍산(103140), 한화케미칼(009830), 호텔신라(008770), 셀트리온(068270), 외환은행(004940) 등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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