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더위, 사람 잡겠네”…오늘, 햇볕가리개 ‘필수’

서울 낮 최고기온 35도…전국서 무더위 계속
한낮 바깥 활동 자제 ‘권고’
무더위, 20일부터 누그러져
  • 등록 2023-06-19 오전 7:00:00

    수정 2023-06-19 오전 7:00:00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기록하는 등 19일도 무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4∼35도다. 서울 외 주요 도시 최고기온은 인천 32도, 대전·광주 34도, 대구 30도, 울산 26도, 부산 2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19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말했다.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어린이와 노약자는 한낮 바깥 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 외출할 경우엔 가벼운 옷차림에 모자 등 햇볕가리개를 준비하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한다. 또한 그늘에서 자주 휴식을 취해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높은 자외선지수에 피부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대기질은 맑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는 화요일인 20일부터 누그러질 전망이다. 20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 제주를 시작해 호남, 충청, 영남에 차례로 비가 내린다. 비는 21일까지 전국에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8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 물놀이장을 찾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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