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잠실운동장 일대 탄천·한강변 수변공간 기본계획 수립

  • 등록 2016-05-24 오전 6:00:00

    수정 2016-05-24 오전 6:00:00

탄천·한강변 수변공간 조성안 ⓒ서울시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시가 잠실운동장 일대을 마이스(MICE) 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였다.

서울시는 24일 삼성교부터 잠실운동장 인근 탄천·한강변 일대 약 50만㎡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본계획 수립 기간은 오는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8개월이며 총 사업비는 5억원이다.

서울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그동안 도로로 단절돼 공영주차장으로나 사용됐던 잠실운동장 인근 수변공간을 시민들이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행사·공연공간의 중심지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접도로는 지하화해 사람들이 걸어서 탄천에 접근할 보행도로를 확대하고 자연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는 거점을 만들 예정이다.

기본계획은 국제교류복합지구 계획 및 한강 자연성 회복과 관광 자원화, 시민들의 접근성과 보행축, 탄천의 수리적 특성 및 생태자원, 재해대책 등을 여러모로 검토해 만들어진다.

최경주 동남권 공공개발추진단장은 “탄천 양안 및 한강변 정비 기본계획수립을 통해 자연 생태 복원과 함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변공간 계획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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