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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4일 삼성교부터 잠실운동장 인근 탄천·한강변 일대 약 50만㎡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본계획 수립 기간은 오는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8개월이며 총 사업비는 5억원이다.
서울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그동안 도로로 단절돼 공영주차장으로나 사용됐던 잠실운동장 인근 수변공간을 시민들이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행사·공연공간의 중심지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접도로는 지하화해 사람들이 걸어서 탄천에 접근할 보행도로를 확대하고 자연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는 거점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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