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코스피 상승 탄력 받는다..경기민감주 주목

  • 등록 2014-07-04 오전 7:40:07

    수정 2014-07-04 오전 7:40:07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당분간 경기민감주의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4일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 상승탄력이 강화되며 시장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대외여건이 나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있고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국제통화기금(IMF) 연설에서 기존 통화정책을 당분간 이어가겠다고 밝힌 상황.

박 연구원은 “글로벌증시의 바로미터인 미국 증시가 사상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인도나 태국, 대만, 남아프리카공화국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역시 4월 실시했던 미니부양책이 제조업 지표에 반영되기 시작하며 상해지수의 반등세가 강화되는 상황.

박 연구원은 “코스피 2000선 위에서 외국인은 물론 연기금, 보험과 같은 밸류 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대형주 대차잔고 역시 감소하고 있는 상황.

박 연구원은 “국내 주식형펀드의 환매도 줄어들고 있어 코스피가 1980~2020선을 상향 돌파할 경우 지수 상승 탄력이 강화될 수 있다”며 그동안 낙폭이 컸던 종목들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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