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정신과 치료제 대표주자..매수-하나대투

  • 등록 2007-07-10 오전 7:47:41

    수정 2007-07-10 오전 7:47:41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0일 환인제약(016580)에 대해 국내 정신과 치료제 분야의 대표주자로 경쟁력을 갖고 있고 향후 3년간 유망 신제품 출시에 따른 성장동력도 보유하고 있다며 적정주가 2만3000원에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환인제약은 국내 대표적인 신경정신과 치료제 전문업체로 우울증치료제, 정신분열증치료제 등 각 치료제 분야에서 국내시장점유율 1, 2위를 다투는 등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내 신경정신치료제 시장은 소득수준 증가에 따른 환자수 증가 및 적극적인 치료요구 증가 등으로 오는 2010년까지 연평균 17%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유망시장"이라며 "환인제약이 높은 지명도를 확보하고 있어 성장잠재력도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환인제약은 국내 바이오벤처인 `싸이제닉`과 공동으로 치매치료제 신약을 개발하고 있고 이 제품은 오는 2009년 상품화를 예상하고 있다"며 "이 제품은 발매후 피크시 연간 200억~3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대형품목"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와 함께 "지난해 도입한 렉사프로가 올해 100억원을 돌파하며 대형품목화 할 조짐을 보이고 있고 내년 알코올 충동억제제 도입과 2009년 천연물 치매치료제 신약 상품화에 따라 향후 3년간 유망신제품 출시에 따른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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