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과 라이브커머스를 결합해 차별화된 쇼핑라이브 콘텐츠 강화에 나선 네이버가 두번째 예능형쇼핑콘텐츠 ‘리코의 도전’을 27일 공개한다.
‘리코’는 모바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에서 톡톡 튀는 매력과 순발력으로 잼라이브의아이돌로 불리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인기 진행자다.
첫 에피소드는 5시간 연속 백화점 털기 미션 콘셉트로, 리코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27일 저녁 8시30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30분까지 라이브를 진행한다. 특히 한도를 알 수 없는 제작진 신용카드로 식품관·주얼리·유명패션브랜드·디지털·리빙매장 등 백화점 전층을 쇼핑하는 ‘플렉스(FLEX)’를 통해 시청자들의 대리만족도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엔 리코의 개인카드로 결제를 해야하므로 아슬아슬한 밀당 쇼핑 상황도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각 층의 영업맨들 사이에서 현명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실시간 시청자 조언을 적극 참고해 구매여부를 결정해야한다. 라이브 중 한도 초과 혹은 무사 결제 여부를 맞춘 시청자에게는 깜짝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며, 사전 기대평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를 추첨해 치킨세트 교환권도 제공한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이끄는 송재훈 리더는 “현장감과 실시간 소통이 핵심인 라이브 커머스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콘텐츠로, 다양한 주제와 미션에 도전해 이용자들의 언택트 쇼핑에 생동감을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흥미로운 소재와 새로운 형식의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여 쇼핑라이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