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은 아이들 '공연 메카' 대학로서 놀자

제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총 9개국 13편 공연…'캐나다 주간'
20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 일대 개최
  • 등록 2018-07-06 오전 6:00:00

    수정 2018-07-06 오전 6:00:00

케나다 퀘벡 극단 다이나모의 아크로바틱무용극 ‘걸어서 하늘까지’의 한 장면(사진=아시테지 한국본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하 아시테지 한국본부)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 동안 ‘제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총 9개국 13편의 우수 아동·청소년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한국-캐나다 수교 55주년을 기념해 ‘캐나다 주간’으로 축제를 운영한다. 캐나다 아동극은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다원 예술 분야가 두드러지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멀티미디어와 퍼포먼스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작은 캐나다 퀘벡 극단 다이나모의 아크로바틱무용극 ‘걸어서 하늘까지’(20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다. 2013년 퀘벡 드라마센터 관객 선정 최우수 공연을 수상한 작품으로 무용과 서커스, 스크린 영상을 활용해 하늘이 주는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밖에도 오브제극 ‘월드이미지’, 종이로 펼쳐지는 무궁무진한 세상을 보여주는 ‘업사이드 다운’,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뚱땅뚱땅 루멘스’, 국제입양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인형극으로 풀어낸 ‘상자’ 등이 무대에 오른다.

아시테지 한국본부는 국내외의 수준 높은 아동·청소년 공연을 꾸준히 소개하고 연극을 통한 차세대 교육에 힘써왔다.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현재까지 30여 만 명의 유료 관객과 60개국이 참가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 공연예술축제다.

제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행사지원 및 국제예술교류 공적 기금으로 열린다.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아이들극장, 이음센터 이음아트홀, 마로니에공원 등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만날 수 있다. 티켓 가격 전석 3만 원. 네이버예약, 인터파크,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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