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수주모멘텀·실적개선 기대..목표가↑-BS

  • 등록 2013-09-05 오전 7:54:17

    수정 2013-09-05 오전 7:54:1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BS투자증권은 5일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견조한 수주모멘텀과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곽민정 BS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액화천연가스(LNG), 컨테이너, 드릴십, 생산설비 등 63억 달러 수준의 수주가 기대된다”며 “연간 목표는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 해양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해양부문 수익성 개선은 시간이 필요하나 내년 액화천연가스설비(FLNG) 수주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곽 연구원은 송가 오프쇼어사가 발주한 반잠수식 시추선 4기의 인도 연기와 관련된 사항은 추이를 지켜봐야한다고 충고했다. 그는 “송가 오프쇼어의 리그 1기당 평균 프로젝트 비용은 관리와 동원 비용 1억 달러를 보함 이자비용 6억6000억 달러 수준”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이 인도 지연에 따른 패널티를 부담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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