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10월 중순 주말부터 조금씩 개선세를 보이던 의류 판매 추이가 11월 들어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며 “특히 백화점 창사세일 기간 여성과 남성 의류 판매가 전년비 20% 이상 늘어 의료소비 회복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는 의류소비 성수기로 지금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업체별로 4분기 전년비 감익폭이 크게 줄거나 플러스 전환도 가능해 보인다”며 “내년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지만 저점을 지났다는 사실만으로 주가 상승여력은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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