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택문화재는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지정, 보호되고 있는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큰 전통가옥을 뜻한다. 현재 전국에 지정된 고택문화재는 650여 채(2009년 5월 문화재청 업무통계 기준)로 소유주의 고령화 및 전문 보존 관리인력의 부족으로 대부분 공가(空家)화되어 점차 그 가치가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고택문화재의 대다수가 밀집돼 있는 경북 안동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유용종 SK부회장단 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SK 부회장단 유용종 사장은 “금번 고택 및 전통마을 사회적기업 설립 추진을 통해 우리 고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함은 물론 국민여가생활 증진 등 문화산업으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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