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소 카메라 모듈 수요 급증..삼성전기 등 수혜

  • 등록 2012-03-15 오전 7:55:06

    수정 2012-03-15 오전 7:55:0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삼성증권은 15일 최근 고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증가하고 있다며 삼성전기(009150) 파트론(091700) 옵트론텍(082210) 등이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이종욱 애널리스트는 "시장조사기관 IDC는 올해 카메라모듈 출하 증가율을 13.6%로 예상했다"며 "스마트폰이 고급형(high-end) 시장을 중심으로 출시되면서 카메라 채용이 보편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 시리즈의 성공으로 전체 휴대전화 시장의 스마트폰 비중은 지난해 31.8%에서 올해 39.3%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근 선보인 스마트폰 대부분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며 "올해는 1200만 화소 카메라 채용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카메라 모듈 수요 증가 추세를 고려해 국내 카메라모듈 공급 업체들은 업체별로 20~30%의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며 "고화소 카메라 비중 증가와 함께 이익을 늘려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화소 카메라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삼성전기, 고화소 카메라 모듈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파트론, 고화소 채용률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옵트론텍 등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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