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株 낙폭과대 `매수기회`-미래에셋

  • 등록 2008-01-28 오전 8:22:52

    수정 2008-01-28 오전 8:22:52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8일 "국내부문의 감소하는 리스크요인과 해외부문의 견실한 수주 모멘텀을 감안할 때 현시점은 대림산업(000210),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현대산업(012630)개발 등 낙폭과대 우량 건설사에 대한 좋은 매입시점"이라고 밝혔다.

변성진·오현지 애널리스트는 건설업종 보고서를 통해 "지방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가 전면 해제됐다"면서 "해제 그 자체의 의미보다는 최근의 가시화되는 리스크 감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대부분의 지역이 규제에서 해제된 상태라는 점과 올 1분기까지 분양가상한제를 피한 대규모 물량의 공급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추가 해제조치가 직접적으로 미분양 해소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오히려 주택시장을 둘러싼 전반적인 분위기가 최악의 상황을 지나는 긍정적인 효과에 힘입어 2분기부터 미분양 문제는 해결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가"고 말했다.

그 이유로 ▲분양가 상한제를 회피하기 위한 물량공급이 1분기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최근 주택가격이 안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CD금리는 하향하기 시작했으며 ▲향후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아파트가 가진 장점들이 부각되면서 그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을 꼽았다.

보고서는 "국내 건설부문의 가장 큰 부담이었던 미분양 문제가 1분기를 피크(peak)로 해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국내 건설업의 또 다른 성장축인 해외부문 역시 상반기에 강력한 수주모멘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최근의 주가하락은 대형 건설업체들에 대한 매력적인 매입기회를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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