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BIS 총재 회의 참석차 7일 출국

스위스 바젤로…13일 귀국
CGFS 의장으로 금융 현안 논의 주도 예정
  • 등록 2024-03-07 오전 6:00:00

    수정 2024-03-07 오전 8:15:45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7일 출국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날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세계경제회의, 전체총재회의 등에 참석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와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한다. BIS 이사 자격으로 BIS 이사회와 경제자문위원회에도 참석한다.

아울러 이 총재는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CGFS) 의장으로서 주요 중앙은행 당국자들의 글로벌 금융 현안에 대한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다. 그는 작년 11월 CGFS 의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이 총재는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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