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고 있던 카드포인트, 현금화 할 수 있을까[30초 쉽금융]

퀴즈로 풀어보는 간단 금융상식
  • 등록 2023-11-18 오전 7:02:47

    수정 2023-11-18 오전 7:02:47



정답은 5번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 입니다.

이 시스템은 카드회원이 카드 포인트를 보다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 가능 포인트에 대해 일괄 계좌입금 신청할 수 있도록 카드업계가 공동 개발·운영한 서비스입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1포인트 하나도 남김없이 현금화를 할 수 있으며 지난해 초부터 시행됐습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의 카드 포인트 소멸액은 한 해 평균 104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고 올 해 연말이 지나면 그동안 카드 사용으로 적립한 포인트가 모두 소멸되는 것은 아닙니다. 통상 포인트 소멸시효는 5년인데요. 금융사와 포인트 종류에 따라 유효기간은 다를 수 있는 만큼 이 시스템을 통해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입금 서비스’를 들어가 개인 회원 및 비회원 로그인을 하고 본인확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개인이 지금까지 신용카드를 쓰면서 적립한 카드포인트를 한 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각 카드사 별로 잔여포인트와 소멸예정포인트, 소멸예정 월까지 표시됩니다.

여기서 현금화 가능 포인트를 조회하면 클릭 몇 번으로 계좌입금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드 포인트로 기부하는 것도 가능해 연말 정산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면 유용합니다.

카드 포인트 현금화 비율은 1포인트당 1원이며, 계좌입금 신청은 1포인트부터 가능합니다. 단 카드포인트 계좌입금 신청은 카드사 별로 1일 1회만 가능합니다.

이밖에도 카드 포인트 등 금융 자산 통합 조회는 금융감독원 금용소비자정보포털 ‘파인’ 또는 앱 ‘어카운트인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