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서울대·KAIST 교수 등 AI 전문가 자문단 구축

윤성로 교수 등 5명 자문위원 위촉
디지털 전환 비전 제시·기술 협력 등
  • 등록 2022-06-12 오전 10:13:47

    수정 2022-06-12 오후 9:31:03

LG에너지솔루션 AI 자문단.(왼쪽부터) 변경석 LG에너지솔루션 최고데이터책임자(CDO·전무), 신진우 카이스트 교수, 박종우 서울대 교수,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윤성로 서울대 교수, 전병곤 서울대 교수.(사진=LG에너지솔루션)
[이데일리 박민 기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디지털 혁신과 제조지능화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공지능(AI) 자문단을 운영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비롯해 전병곤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와 신진우 카이스트(KAIST) AI대학원 석좌교수, 박종우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이종민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등 5명을 AI 자문단의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AI 자문단은 △빅데이터·AI △AI 시스템 △AI 알고리즘 △공장용 로봇·비전 △공정제어·최적화 등 총 5개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이번에 위촉된 5명의 자문위원들은 각각의 분과를 맡아 LG에너지솔루션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 협력을 자문한다. AI를 활용한 혁신과제 발굴, 특히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AI 과제 수행을 비롯해 관련 전문 인력 양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자문단 초대 단장을 맡은 윤 교수는 “이차전지 사업은 국가적으로 반도체의 뒤를 이을 만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중요한 분야”라며 “기술적 도약을 위해 AI 및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자사는 생산 공정의 효율성과 정밀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혁신 과제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있다”며 “이번 AI 자문단 구성을 통해 글로벌 생산 라인의 제조지능화 및 스마트 팩토리 구축 작업에 더욱 속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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