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M엔터, 청년 진로탐색 '온라인 직무 멘토링'

임직원·청년 소그룹 매칭 90분간 멘토링
가수·연기자 매니지먼트 등 직무별 궁금증 해소
  • 등록 2021-03-26 오전 6:00:00

    수정 2021-03-26 오전 6:00:0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SM엔터테인먼트 임직원 10명과 함께 청년 6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잡(job)담(talk)’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취업난이 심화된 청년들이 관심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의 경로를 탐색해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멘토링은 △A&R △영상디자인 △음원유통 △가수·연기자 매니지먼트 등 엔터 계열의 특화 분야부터, △경영지원 △인사 △자금재무 △총무구매 △사회공헌까지 총 10개 분야로 나눠 90분간 진행했다. 각 직무별로 임직원 봉사자 1명과 청년 6명이 소그룹으로 매칭돼, 참여자의 상황에 맞춰 멘토링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멘토링은 5일 동안 총 245명의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보안 유지가 중요한 업계 특성상 현직에 있지 않는 한 알기 어렵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통로가 적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이 매번 높은 신청률로 마감될 때마다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 서있는 청년들에게 누군가와의 만남이 간절하다는 것을 체감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서로 안전하게 만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직무 멘토링은 다양한 기업·단체, 관공서와 함께 매월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동행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