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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이 지난해 추석 연휴가 포함된 일주일간(9월 28일 ~ 10월 4일) 식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연휴 전 2일간(9월 28일 ~ 9월 29일)과 연휴 마지막날의 매출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설 맞이 음식 장만으로 연휴 전 2일간의 식품 매출이 일주일 매출의 42%를 차지할 정도로 높았으며, 연휴 마지막날 식품 매출이 다시 크게 증가해 해당 기간 매출의 약 20%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연휴 동안 먹었던 식품을 보충하려는 수요로 분석했다.
롯데온은 이런 구매 트렌드에 맞춰 설 연휴 시작 3일 전인 이달 8일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14일까지 행사를 연다. 제수음식과 연휴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행사기간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엘포인트 3000점을 적립해준다.
먼저, 간편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을 저렴하게 준비했다. 제수음식으로 ‘CJ 비비고 잔칫집 모둠잡채’는 6990원에, ‘CJ 비비고 도톰동그랑땡’을 7590원에 판매한다. 설 아침 떡국 재료로 ‘우정본가 국내산 떡국떡’은 3590원에, ‘CJ 비비고 사골곰탕’은 1190원에, 떡국에 같이 넣어 먹으면 좋은 ‘CJ 비비고 왕교자 만두’는 7990원에 선보인다.
외출이 어려워 연휴기간 집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분들을 위한 먹거리도 준비했다. 집콕 필수품인 ’CJ 햇반‘을 9900원에, ’농심 안성탕면‘은 2750원에 판매하며, ’동원 살코기 마일드참치‘는 9490원이다.
설 연휴 기간 당일 배송이 가능해 구매를 놓친 상품을 빠르게 구매해 받아볼 수 있으며, 설 당일에도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배송을 받아볼 수 있다.
최상미 롯데슈퍼 큐레이션팀장은 “올해 설은 코로나 이후에 맞는 두 번째 명절로 지난 명절 구매 트렌드를 분석해 ‘설 맞이 장보기’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급격히 오른 물가로 인해 장보기가 부담스러워진 만큼 꼭 필요한 상품을 선정해 할인한 가격에 준비했으니 설 연휴 기간 합리적인 장보기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